CHAPTER 21
지아나 플로레스 시점
'그래서 걔가 너 안 보겠다고 그랬어?' 애슐리가 물었어.
우린 그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방에 있었어.
'어, 걔가 걔한테 화났어. 나도 걔 탓 안 해. 내가 걔보고 실망이라고 했으니까'
'걔가 너한테 화낼 만하지, 근데 곧 진정될 거야'
'그랬으면 좋겠어. 내가 걔를 너무 사랑하거든'
알렉산더 맥퀸 시점
'야, 걔가 진짜 미안해하는 거 알잖아' 자말이 말했어.
'알아. 그냥 걔가 내가 느낀 걸 느꼈으면 좋겠어. 내가 네 누나 진짜 사랑하거든'
'알아, 걔도 널 사랑해. 근데 너 사실 죽었다는 거 알아?' 자말이 물었고 난 충격받았어.
'죽었다고?'
'어, 심장이 멈췄고, 숨도 안 쉬었고, 심지어 걔들이 너 시체 안치소로 데려가려고 했어'
'진짜? 난 그냥 문이 있는 엄청 예쁜 방에 있었어. 문 열려고 갔는데 누가 내 이름 부르면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서 정신 차려보니 다시 끌려왔어'
'그게 지아나였어. 걔가 네가 죽었다는 거 안 믿고 깨어나라고 계속 네 이름 부른 거야. 걔가 널 살린 셈이지'
뭔가 말하려는데 지아나 엄마가 음식 들고 들어왔어.
'알렉스, 네가 제일 좋아하는 거 가져왔어'
'제일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아요?' 내가 놀라서 물었어.
'어, 네가 항상 우리 집에 오잖아. 그래서 눈치챘지. 스파게티랑 비프 맞지?'
'네, 감사합니다'
내 엄마는 내 제일 좋아하는 음식도 모르는데.
지아나 엄마가 음식을 바로 앞에 놔줬는데, 진짜 맛있어 보였어.
먹으려는데 의사가 들어왔어.
'안녕, 알렉스, 기분은 어때요?'
'괜찮아요. 그냥 언제 집에 갈 수 있나 궁금해요'
'그게 제가 당신한테 하려던 말인데, 내일 퇴원해도 됩니다. 여기 있는 당신 어머니가 수납하러 가시면 돼요'
의사는 지아나 엄마를 내 엄마로 생각하네, 진짜 엄마는 내가 어디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아니요, 선생님, 걔는…'
'내가 걔 엄마고, 내가 가서 계산할게요' 지아나 엄마가 내 말을 막았어.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의사가 말하고 나갔어.
'고마워요, 이모, 꼭 갚을게요'
'그럴 필요 없어, 넌 나한테 아들이나 마찬가지야, 알았지?'
'알았어요, 고마워요… 엄마' 내가 말해서 그녀를 웃게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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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지아나 플로레스 시점
자말이 캑산더가 집에 돌아왔고 지금 괜찮다고 말했어.
정말 걔를 보고 싶었지만 망설였어.
걔는 강간당하고 마약중독자였던 여자한테 어울리지 않아.
걔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자격이 있고, 그게 내가 아니야.
알렉산더 맥퀸 시점
'걔가 넌 자기한테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어' 자말이 말했어.
'왜 그런 말을 해?'
'걔가 마약중독자고 강간 피해자라서 그래' 자말이 말했고 난 킬킬 웃었어.
'지아나는 너무 오바해. 네 집에 가서 걔 보러 가야겠다'
걔네 집 문에 가서 노크했어. 문이 열렸어.
'캑산더?' 걔는 놀란 듯했지만 너무 예뻤어.
'들어가도 돼?'
'어, 물론'
들어가서 서로 쳐다봤어.
'그래서, 내가 너한테 안 어울린다는 건 무슨 소리였어?'
'그냥 팩트를 말한 거야, 넌 나한테 안 어울려, 넌 더 좋은 사람 만날 자격이 있어'
'아니, 난 더 좋은 사람 말고 너 원해' 내가 걔한테 가까이 다가가니 걔는 계속 뒤로 갔어.
'난 마약중독자였어'
'그럼 나도 마약중독자네. 네가 내 마약이고, 난 너한테 중독됐으니까'
'나 가끔 독해질 수 있어'
'그럼 내 존재 전체를 독으로 만들어줘' 내가 웃으며 말했어.
'나 정상 아냐'
'그래서 더 이상해지는 거야'
'나 매번 넘어질 거야'
'내가 매번 잡아줄게'
걔는 계속 뒤로 가서 벽에 부딪혔어. 내가 가까이 가서 우리 이마가 닿았어.
걔는 피하고 싶어했지만, 내가 손으로 걔 머리 양옆을 잡았어.
'이 감정을 부정하지 마, 네가 나를 필요로 하는 것처럼, 나도 네가 필요해'
'캑산더, 나…'
'지아나, 나 사랑해?'
'목숨보다 더'
'그럼 변명은 이제 없어' 내가 말하고 걔 입술을 덮쳤어.
지아나 플로레스 시점
'그럼 변명은 이제 없어' 걔가 말하고 내 입술을 덮쳤어.
이번엔 저항하지 않았어, 내가 원했으니까.
걔 목에 팔을 감고 걔를 더 가까이 끌어당겼어.
걔 손이 내 허리로 내려가서 날 더 가깝게 끌어당겼어.
우린 격정적으로 키스했고, 둘 다 멈추고 싶지 않았어.
결국 떨어져서 서로 쳐다보다가 웃기 시작했어.
'그래서…'
'그래서, 내 여자친구 해줄래? 내가 널 여왕처럼 대하게 해줄래?'
'응, 너 여자친구 할게. 다른 여자가 너 뺏어가는 꼴은 못 봐'
우린 서로를 꽉 껴안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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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지아나 플로레스 시점
'오늘 너무 행복해 보이는데, 무슨 일 있어?' 애슐리가 물었어.
'아무 일도 없어' 내가 활짝 웃으며 말했어.
'그래'
'야, 내 폰 좀 빌릴 수 있을까?' 자말이 우리한테 오면서 말했어.
'자기야'
캑산더가 나한테 와서 자말이랑 애슐리 앞에서 나한테 키스했어.
'헐' 애슐리 비명 소리가 들렸어.
우린 떨어졌고, 자말 얼굴에는 놀라움이 가득했어.
'너네 둘이 이제 사귀는 거야?'
'어, 우리 그래, 야' 캑산더가 말하고 우리 손을 깍지 꼈어.
'와, 좋은 소식이네, 너네 둘 다 너무 축하해' 애슐리가 신나서 말했어.
'알렉스, 내 누나 울리지 마'
'약속할게, 지아나는 내 인생의 전부야'
캑산더가 내 뺨에 키스했어.
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