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8
지아나 플로레스 시점
'말해봐, 너 제이든 사랑해?' 그가 물었고, 나는 웃음이 터졌다.
'그는 나를 엄청 행복하게 해줘. 항상 내 곁에 있고, 그와 함께 있는 게 즐거워. 게다가 엄청 잘생겼잖아. 제이든을 사랑에 빠지는 게 어렵지 않아.'
'그럼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은?'
'알렉산더, 너 바보야? 너는 그 시간들을 쓰레기 취급했잖아. 눈치 못 챘어? 나는 너 완전히 잊었어.'
'정말?'
'그게 질문이 돼?'
그가 내게 더 가까이 다가왔고, 나는 뒤로 물러섰다. 도망치려 했지만, 그는 손목을 잡고 나를 더 가까이 끌어당겼다.
'놔줘, 알렉산더.' 나는 그와 실랑이하며 말했다.
'이 망할 자식은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자말이었다. 그는 연습에서 돌아오는 길이었고, 알렉산더는 즉시 내 손을 놓았다.
'자말…'
알렉산더는 말을 마치기도 전에 얼굴에 펀치를 맞았다.
자말은 더 때리고 싶어 했지만, 내가 그를 막았다.
'자말, 제발 때리지 마, 그냥 놔줘.'
'아직도 내 여동생 앞에 얼굴을 들이밀 용기가 있네, 이 멍청아.'
'알렉산더, 여기서 나가.' 나는 그에게 말했고, 그의 입술은 이미 터져 있었다.
알렉산더는 걸어갔고, 자말은 내 손아귀에서 풀려났다.
'진짜, 지지, 걔를 들여보냈다고? 왜? 네게 아첨이라도 하려고?'
'걔는 초대받지 않고 왔어. 게다가, 난 다시는 걔한테 속지 않을 거야.'
'앞으로 네 주변에서 걔를 보고 싶지 않아. 안 그럼, 지아나, 걔 팬들이 알아보지도 못하게 걔를 엄청 때릴 거야.'
알렉산더 맥퀸 시점
'무슨 일 있었어, 브로?' 브라이언이 내가 들어서자 물었다.
내 입술에 피가 났고, 나는 집의 바 구역으로 가서 위스키 병을 들었다.
나는 병째로 마셨다.
'맞았어.'
'그건 보이는데, 누구한테?'
'지아나의 쌍둥이 동생.'
'자말 플로레스, 그 NBA 선수 말이야?'
'응, 지아나랑 싸웠는데, 걔가 와서 날 때렸어.'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냐, 걔 동생을 울렸잖아.'
'걔한테 설명하려고 하는데, 걔는 들으려 하지 않아.'
'결국엔 듣겠지.'
'확신 안 해. 제이든이 걔 모든 관심을 받고 있잖아.'
'맞아, 사실이야. 미디어는 제이든과 미스터리 걸에 대해 말하고 있어. 걔네는 항상 같이 있잖아.'
*
*
*
*
지아나 플로레스 시점
'그때 자말이 걔를 때렸어.' 나는 애슐리에게 말했다.
나는 알렉산더와 나 사이에 있었던 모든 것을 그녀에게 말했다.
'자말이 너한테 화내는 것도 당연해.'
'자말은 그냥 나를 보호하는 것뿐이야, 그게 전부야.'
'너네 둘 거의 키스할 뻔했어?'
'당연히 아니지. 걔가 나한테 다가오게 안 놔둘 거야.'
'그럼 알렉산더 완전히 잊은 거야?'
'…응, 응, 잊었어.'
'알았어, 그렇다면.'
*
*
*
*
*
2일 후.
나는 직장에 있었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환자들을 계속 보러 다녔다.
너무 지쳐서 내 사무실에 앉았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들어와.' 나는 피곤하게 말했고, 문이 열리자 제이든이 들어왔다.
'와, 너 피곤해 보인다.'
'응, 오늘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
'내가 도와줄게.'
제이든이 내 등 뒤로 와서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휴, 기분 좋다. 너 손은 마법 같아.' 나는 말했고, 그는 웃었다.
'지지, 잠깐 일에서 벗어나는 게 어때?'
'응, 하지만 그럴 수 없어.'
'내가 할 수 있다고 하면?'
'어떻게? 돌봐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
'음, 내가 의료 이사님께 이야기했어.'
'정말?'
'응, 그래서 너 잠깐 갈 수 있게 해주시기로 했어. 그동안 누군가 너를 대신할 거야.'
'진짜?'
'응.'
'어, 고마워, 제이든.'
'너랑 나랑 같이 작은 휴가를 갈 수 있어.'
'너랑 나?'
'응.'
'어디로?'
'지지, 네가 원하는 곳 어디든.'
'알았어, 좋아.'
'그럼 결정됐네. 너랑 나는 휴가를 가는 거야.'
T.B.C